100 Ⅴ. 자연재해와 인간 생활

03우리나라 자연재해

서울에서 왜 이렇게 큰 규모의
산사태가 발생했을까?

▲ 우면산 산사태

학습 목표
폭설로 인해 고립된 자동차
▲ 폭설에 고립된 자동차
주로 겨울철에 내리는 많은 눈은 우리 생활에 큰 불편과 재산상의 피해를 가져온다.

1 우리나라에서 자주 발생하는 자연재해는?

가뭄 끝은 있어도 장마 끝은 없다. 선택

가뭄은 아무리 심해도 농사 피해나 물 부족으로 삶이 힘들어지는 정도이지만, 장마 끝에 홍수가 나면 순식간에 모든 재산과 생명을 잃을 수 있다.

곡우에 가물면 땅이 석 자가 마른다. 선택

곡우는 24절기 가운데 여섯 번째 절기로 양력 4월 20일경이다. 곡우가 되면 농사에 가장 중요한 볍씨를 담근다. 이 속담은 곡우에 가뭄이 들면 그 해 농사는 망치게 된다는 의미이다.
용어 풀이
온대 계절풍 기후
계절풍의 교체가 뚜렷한 온대 지역의 기후
집중 호우
일반적으로 1시간에 30mm 이상 내릴 때, 하루에 80mm 이상의 비가 내릴 때, 연 강수량의 10% 정도의 비가 하루 동안에 내릴 때를 말함.
위 속담에서 보듯이 우리나라의 자연재해로는 기후와 관련된 홍수와 태풍, 가뭄 등이 대표적이다. 그 외에도 폭설, 산사태, 해일, 황사, 지진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홍수가 자주 발생하는 원인은 기후와 지형 측면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온대 계절풍 기후로 강수가 주로 여름철에 집중된다. 장마철과 태풍이 오는 시기에 내리는 비는 *집중 호우로,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린다. 또한, 우리나라는 대부분 산지 지형이고 하천 경사가 급해 호우가 하천 유역에 집중되어 홍수 위험이 크다. 특히 집중 호우로 산지에서 토사나 암석이 밀려와 산사태, 토사 유출 등이 일어나면 피해가 가중된다. 가뭄은 우리나라의 봄철 농업에 큰 피해를 준다. 특히 바다로부터 불어오는 습한 공기의 세력이 약하면 가뭄이 들기 쉬워 봄철 모내기 시기에 피해를 주거나, 산불이 자주 발생한다. 우리나라는 강수에 영향을 미치는 공기의 세력이 매년 일정하지 않아 홍수와 가뭄이 빈번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