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기후 경관을 찾아 떠나는 여행 073
아프리카의 열대 사바나 기후 지역을 나타낸 지도이다. 적도에서 나타나는 열대 우림 기후 주변에 주로 분포하고 있다. 디르케 세계 지도, 2011
▲ 아프리카의 열대 사바나 기후 지역
용어 풀이
사파리
야생 동물을 놓아 기르는 자연공원에 자동차를 타고 다니며 차 안에서 구경하는 일
유목 생활
건조 지역에서 한 장소에 계속 살지 않고, 가축에게 먹일 풀과 물을 찾아 이동하며 살아가는 생활 형태
이집트의 진흙 호텔 사진이다. 건조 지역에서는 나무를 구하기 어렵고 진흙을 구하기 쉬워 이를 재료로 사용한 가옥들을 볼 수 있다.
▲ 이집트의 진흙 호텔

야생 동물들이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어울려 서식하는 곳, 사람들은 사파리 관광을 통해 야생의 모습을 그대로 관찰하고 느낄 수 있다. 이와 같은 관광을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 바로 탄자니아나 케냐의 국립 공원들이다. 이곳에서는 수많은 관광객이 자동차를 이용하여 온갖 야생 동물을 가까이서 직접 볼 수 있다. 야생 동물이 사는 곳은 대체로 키가 큰 풀이 많으며, 군데군데 키가 작은 나무들이 분포한다.

이와 같은 경관을 형성하는 데에는 이 지역의 기후가 크게 작용하였다. 열대 우림 기후 지역보다 조금 더 고위도에 있는 사바나 기후 지역은 연중 고온 다습한 적도와는 달리 기온이 일 년 내내 높으면서, 건기와 우기의 구별이 뚜렷하다. 따라서 이 지역에서는 밀림과 같은 빽빽한 숲이 형성되지 않으며, 대신 우기에 키가 큰 풀이 무성하게 자라 초원 지대를 이룬다. 풀이 많은 이 초원 지대는 풀을 먹이로 삼는 초식 동물과 이 초식 동물을 먹이로 삼는 육식 동물이 모두 서식하기에 좋은 조건을 이루고 있어 ‘야생 동물의 천국’이라 불리기도 한다.

2 사막의 진흙 호텔과 소금 호텔에서 지낸 하루

건조 기후 지역에서는 강수량이 적어 나무를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예로부터 흙벽돌이나 풀로 집을 짓거나, 유목 생활을 통해 얻은 동물의 가죽으로 천막집을 지었다. 이처럼 독특한 기후 조건의 영향을 받은 전통 가옥들이 있는 지역이 있는데, 이들 지역에 서는 전통 가옥 체험을 통해 그 지역의 자연환경과 그에 적응한 생활 양식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사막에는 진흙으로 만든 호텔이 있고, 건조 지역의 호수에는 호수의 물이 오랜 기간 증발되어 만들어진 소금이 많아서 소금으로 만든 호텔이 관광 상품으로 개발되어 있다.
▼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 사막의 소금 호텔